7월부터 12월까지 일시적 위기가정에 대해 특별지원
중랑구는 최근 일시적 위기상황으로 가정해체, 신 빈곤층 전락 위험에 처한 위기가정에 대해 응급구호적인 돌봄을 제공하여 가정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와 연계해 시비 4억 2267만원을 투입하여 금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긴급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현행 법령 및 제도하에서 자격요건이 안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으로 세부 선정기준은 소득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6호에 따른 최저생계비의 170%이하이고 재산은 1억8천9백만원(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인 가정이다.
지원내용은 가족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생계비는 37만원에서 119만원, 주거비 33만원에서 73만원, 의료비(입원 수술·치료비) 150만원 이내, 수업료 및 학교운영비 등 영유아 보육료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위기가정의 적기지원을 위해 ‘선지원 후심사’를 원칙으로 신속하게 결정하여 실질적 도움이 이루어 지도록 하였다. 아울러 부정수급자로 사후에 확인되면 지원된 금액은 전부 환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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