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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드림스타트 사업, 9월부터 전 동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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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드림스타트 사업, 9월부터 전 동 확대 시행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8.0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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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아동 800여명에게 통합사례관리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예정

도봉구는 드림스타트팀을 구성하고 창동영유아플라자 2층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저소득 아동의 비율이 높은 창1~3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였다.
사업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별로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200여명의 저소득 아동이 심리치료,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초학습지원, 부모교육, 가족캠프,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 지역을 쌍문동 권역까지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사업의 혜택을 받는 아동의 수도 400여명을 넘어섰다. 도봉구 드림스타트 센터는 도봉구 아동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
구는 더 많은 아동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9월부터 도봉구 모든 동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한다. 이미 접근성이 보다 용이한 도봉구민회관 3층으로 드림스타트센터를 옮겼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사례관리사 1명 증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예산 전용 승인도 받았다. 사업의 확대실시로 800명으로 증가하게 되는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려면 사례관리사의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 동안의 복지서비스는 공급자 중심 서비스 전달체계로 정보가 분산되어 서비스 누수 및 중복 등 서비스 제공의 비효율적인 면이 많았는데, 이러한 폐단을 방지하기 위하여 드림스타트센터를 중심으로 아동복지 전달 체계를 바꾸어나가고 있다.”며 “특히 민․관과 협력하여 서비스 연계․조정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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