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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인 없는 고정간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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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인 없는 고정간판 정비
  • 강영온 기자
  • 승인 2012.07.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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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장기간 파손 또는 훼손된 채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을 다음달부터 11월말까지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구내 업소 중 폐업 및 업소 이전이나 업종 변경에 따라 주인 없이 방치된 고정 광고물이다. 건물주와 점포주 갈등으로 정리되지 않은 고정 광고물도 포함된다.
입간판, 돌출간판, 지주간판, 싸인볼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고물이 이에 해당한다.

구는 구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정비 순찰반과 동주민센터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비 대상을 확정해 정비에 나선다. 주민들이 신고한 광고물도 현장 확인을 거쳐 철거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보행자가 많은 태평로, 서소문로, 명동, 충무로, 을지로, 퇴계로 구간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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