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혈당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으로부터 뇌졸중,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등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발병 할 수 있는 질병으로 사전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토를 등 5가지 검사를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전문적인이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구보건소 1층에 설치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검사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하고 다음날 아침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홍귀순 지역건강과장은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통해 건강할 때 미리 미리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해 주민여러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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