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2012년 상반기 가격안정 모범업소 '착한 가게' 54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가게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한 개인서비스요금 업소이다.
구는 ▲가격기준 ▲서비스 기준 ▲공공성 기준 ▲자체시책 호응 등의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모두 54곳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들을 살펴보면 한식 24개 업소, 중식 6개 업소, 이·미용업 12개 업소, 기타 서비스업 12개 업소로 주민들이 빈번히 이용하는 외식업 위주로 선정됐다.
가격안정 모범업소인 ‘착한 가게’로 지정되면 대출금리 인하, 보증수수료 감면, 표지판 부착, 쓰레기봉투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또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mulga.seoul.go.kr)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울맵'을 통해 사진과 함께 업소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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