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청담사옥에서 KB국민카드, SM엔터테인먼트, 비자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캐릭터 또는 초상 등을 활용한 상품 출시, 마케팅 후원 등 전통적 범위에서 더 확장해 유형과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가능한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KB국민카드는 SM의 다양한 콘텐츠와 SMTOWN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제휴 상품을 출시하고, 젊은 층의 고객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 등 폭 넓은 엔터테인먼트 융합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비자의 글로벌 지급결제망을 이용하는 해외겸용 체크카드 상품 출시를 통해 체크카드 활성화와 고객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SM의 경우 이번 제휴에 따라 비자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SM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K-POP의 확산에도 한 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상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업종간 융합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