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자기이해와 자기성장, 고민해결, 학교적응에 도움
서울시는 22개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중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학습,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아성장과 고민해결,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진로·학습· 성격에 대한 각종 심리검사를 비롯하여, 개인 면접상담, 미술치료· 놀이치료, 학습지원·진로탐색·친구관계상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심리검사는 각 기관별로 개별, 혹은 단체 실시 후 상담 전문가가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해석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상담은 상담 전문가가 1:1로 청소년과 면접 상담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가족심리검사(서울), 학습프로그램(도봉, 용산), 친구관계향상 프로그램(서대문, 마포, 목동, 금천, 영등포), 진로탐색프로그램(서대문, 목동, 서초, 관악),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은평), 자아성장 프로그램(강서), 부모집단상담(광진), 학습지원(중랑), 놀이치료(동대문, 송파), 미술치료(성동, 노원, 서초) 등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이번 심리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자신에 대한 성격 및 진로에 대해 깊이 있고 객관적인 이해를 높이기를 바란다”며, 관심있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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