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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결식아동 급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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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결식아동 급식지원’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7.2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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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220개소 꿈나무카드 가맹점 및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이용

광진구는 여름방학 기간인이달 20일부터 8월 27일까지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중 가정환경 및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 총 2,000여명이다. 구는 급식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학부모, 교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하는‘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여름방학 급식아동 조사 및 선정 ▲급식지원방법 ▲급식위생 및 식중독 예방 등 건강한 아동급식 지원을 위한 전반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급식단가는 1인 1식 기준 4,000원이며, 해당 아동은 동 주민센터에서 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발급받아 급식가맹업소에서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꿈나무카드 소지자는 구가 지정 운영하는 지역 내 한식당, 중국 음식점, 편의점 등 총 220여개소의 아동급식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편의점에서는 기존의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뿐 아니라 우유, 소포장 과일류 등 추가상품 구매가 가능해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에 음식점 운영현황 및 영업 여부 등을 게시 및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문을 제공하고, 7월초 지정 가맹점과 단체 급식소의 위생상태 및 식단내용 구성에 따른 점검을 완료하는 등 아동들의 급식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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