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김영우 대변인은 "대통령 후보 경선을 국민적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경선은 치열하고 공정한 검증 경선시스템을 바탕으로 18차례의 공개 토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약 제시 및 국민을 위한 정책을 평가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선출을 위해 10차례의 합동연설회와 3차례의 정책토론회, 방송토론 5회 등을 개최할 것"이라며 "새누리당 대선 후보 5명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당의 단합과 진로를 고민하는 공정한 경선을 치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서는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30일 간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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