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제약없이 탈세 정보를 제보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스마트폰용 탈세 제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보급하고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탈세 제보 앱은 국세청 모바일 통합 앱 초기화면에 접속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의 경우 '탈세 제보' 메뉴를 신설해 혼재돼 있던 각종 제보기능을 한 데 모아놨다. 바탕화면에는 탈세 제보 단축 아이콘도 설치했다.
조정목 세원정보과장은 "홈페이지 개편 이후 3개월간 인터넷 제보건수가 전년대비 31.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모바일 신고체계까지 구축됨에 따라 시민들의 탈세 제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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