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9일 오전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방문해 출산과 육아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남편에게도 유급 육아휴직을 제공하는 '아빠의 달'을 도입해 출산을 장려하는 한편 자녀장려세제를 신설해 저소득층 자녀의 양육부담을 국가가 함께 나누겠다"며 "저소득층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면서 자녀양육의 금전적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녀장려세제는 자녀를 둔 평균소득 120% 가구까지 세금을 내는 경우는 세액이 공제되는 방식으로 세금을 안내는 경우에는 보조금 형태로 육아장려금이 지원된다.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여성이 대상인 자녀장려세제는 자녀 한명당 연 최고 50만원이 공제되며, 자녀가 많아질수록 공제 금액은 늘어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