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고재익 의원, 부위원장에 김병진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결산안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고재익 위원장을 비롯 김병진 의원, 이명호 의원, 이영철 의원, 이연구 의원, 강석주 의원, 김선경 의원, 박성호 의원, 한자선 의원 등 9명으로 오는 23일까지 2011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고재익 예결특위 위원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중의 하나가 집행부의 1년간 예산집행 결과를 철저히 검증하고 편성된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감시하는 결산기능이다.”라고 말하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과정을 철저히 확인하여 잘못된 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심의시에 반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 심사를 거친 201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안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