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고소영(40)이 고가 논란을 부른 '고소영 과자'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제품"이라며 발끈했다.
16일 인터넷 사이트에는 '고소영 과자'라는 미국산 수입 과자 '테라칩스'가 올라왔다. 한 봉지에 1만5000원짜리로 "고소영이 임신 중 즐겨 먹었다"고 소개됐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먹은 적도 없는데 고소영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 달라. 해당 제품은 고소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별렀다.
한편, 고소영은 자신의 이름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고소영 기저귀', '고소영 유모차' 등으로 몇차례 곤욕을 치렀다. 당시 고소영은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고, 사실이 아님이 입증됐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