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보건소는 지난6일 백석교회 문화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예방 및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와 대사증후군, 혈압․혈당 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건강문제를 상담·관리하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강강좌는 보건소 관리의사를 초빙하여 고혈압,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의시작 전 보건소 건강증진팀 허인원 팀장이 웃음치료와 건강박수치기를 실시해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될 수 있었던 강의분위기를 환기시켜 참여자들이 호응할 수 있게 하였다.
백석교회 이왕제목사는 “보건소에서 찾아오는 이동상담실 및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는 모습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표적인 성인질환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건강한 은평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 여러 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구 보건소에서는 예방을 위해 ‘은평구민 건강찾기’, ‘대사증후군 오(5)체크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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