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 등 진행
동대문문화원은 10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청룡문화제를 재조명해보고 새로운 발전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대문문화원이 주관하며,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청룡문화제의 발전방향과 미래비전 모색’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전문가와 주민들의 종합토론을 통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섭 동대문문화원장(청룡문화제보존위원장)이 ‘동방청룡제향의 전승과 회고’를 주제로 발제를 했고, 정해득 문학박사(경기대 교수)가 ‘한국 용신문화의 전승과 현황’, 최정준 철학박사(성균관대 교수) ‘주역을 통해 본 동방청룡문화제의 문화정체성’, 강임원 동대문문화원 사무국장이 ‘동방청룡문화제 사업 어떻게 전개 할 것인가?’를 주제로 청룡문화제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임진년 용의 해의 의미를 살려 청룡문화제가 우리나라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구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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