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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LTE 출시…마케팅 전쟁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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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LTE 출시…마케팅 전쟁도 '후끈'
  • 백영미 기자
  • 승인 2012.07.09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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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3 LTE 모델이 9일 국내에 출시되면서 이통사 간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의 막이 올랐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전국 자사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에서 갤럭시S3 LTE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KT는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닷컴에서 갤럭시S3 LTE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 역시 대리점 T월드 매장과 T월드샵에서, LG유플러스도 유플러스 매장과 자사 홈페이지에서 갤럭시S3 LTE 개통을 시작했다.

갤럭시S3 LTE 가격은 99만44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SK텔레콤의 LTE62(월 6만2000원) 이상 가입자는 할부지원금 15만원(LTE52 이하는 12만원)을 받아 84만4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TE62 요금제로 2년 약정 시 42만24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의 LTE62 이상 가입자는 할부지원금 15만원(LTE52 이하 12만원)을 받아 84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TE62 요금제로 2년 약정 시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42만240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LTE52 이상 가입자는 할부지원금 8만4000원을 받아 9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TE 62 요금제로 2년 약정 시 47만5200원(부가가치세 포함)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약정 만료를 앞둔 고객을 위한 보상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와 갤럭시S2 사용자가 갤럭시S3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사용 중인 기기를 반납하면 T 에코폰 제도를 통해 보상 할인해 준다. 양품의 경우 갤럭시S는 평균 9만원, 갤럭시S2는 평균 22만원을 보상해 준다.

KT는 갤럭시S시리즈 고객에게 올레그린폰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기간에 따라 단말기를 최대 15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기기변경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SK텔레콤 LTE62 이상 요금제를 택하는 갤럭시S3 LTE 사용자는 T 프리미엄을 통해 매월 2만원 상당의 최신 인기 콘텐츠를 연말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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