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여성배구교실 소속 선수 3개팀이 지난 6월 30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에서 3위와 8강 진출의 쾌거를 올렸다.
배구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이천시 배구연합회가 주관하였다. 전국 70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도봉구청은 예선에서 발리시대, 순창어머니교실을 각각 2대 0으로 이기고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목동에이스 2대 1로 꺾고 4강에 올라 모두의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나 아쉽게도 이천설봉동호회와의 결승전에서 2대 0으로 패해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하며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여성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선수들은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구 위상을 선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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