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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 검찰 소환…"충분히 잘 해명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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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 검찰 소환…"충분히 잘 해명될 것"
  • 조현아 기자
  • 승인 2012.07.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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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던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이 5일 오전 검찰에 참고인성 피혐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7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나와 '이상득 전 의원과 임석 회장이 동석한 자리에서 돈이 오갔나', '임 회장이 대선자금을 주고 싶다고 했나'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충분히 다 잘 해명될 것"이라고 답한 뒤 대검 11층 조사실로 향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는 정 의원을 상대로 이상득(77) 새누리당 전 의원에게 솔로몬저축은행 임석(50·구속기소) 회장을 소개해 준 경위와 이 과정에서 돈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물을 예정이다.

정 의원은 2008년 초 임 회장의 부탁으로 이 전 의원을 소개해주고 대가로 1억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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