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재해 사진 전시회도 개최
관악구는 지난 3일 관악구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번 출범식에 맞춰 지역 주민의 재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13일까지 자연 재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악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 약 5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상시에는 재난예방을 위한 순찰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재난발생 시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등 각종 안전 분야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각종 재난에 행정력만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관악구 자율방재단을 출범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민․관 재난대응역량을 기반으로 만반의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각종 재난대응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6월 12일과 27일 관내 동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365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거버넌스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신림5 빗물펌프장 신설’, ‘관악산 저류조 설치’ 등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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