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염창동, 화곡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생활용품을 보다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푸드마켓은 건물 내 마련된 가게를 이용자들이 직접 찾아가 식생활용품 4가지를 선택해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반면 이동푸드마켓은 거주지역까지 찾아가 물품을 배분해주고 배달까지 해주는 형태이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전문봉사단이 동승하여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가정까지 식생활용품의 배달은 물론 가사정리 봉사까지 해주는 조직을 갖췄다. 5일 염창동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운영한다.

안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