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2012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청렴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다운 지방자치의 방향을 조망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사는 청렴, 일자리공약과 매니페스토 활동, 공약이행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서대문구 현장 주제발표는 심사과정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서대문구 이미지에 맞게 ‘깨끗해야 당당하다. 다 함께 더 맑게. 청렴특구 서대문’이라는 주제가 눈길을 끌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민선 5기 2년간 업무추진비 전면공개, 공익제보시스템, 간부청렴도 평가를 강화해 확고한 반부패 공약을 이행했다. 또 시민감사옴부즈만, 청렴동아리 활동 등 청렴공약이행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우수상 수상을 수상해 주민과의 약속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민선5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매니페스토본부 평가결과에서 공약완료 SA등급, 정보공개, 주민소통, 목표달성에도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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