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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오늘 거취 표명 긴급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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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오늘 거취 표명 긴급 기자회견 열어
  • 김희준 기자
  • 승인 2012.07.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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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오늘 거취 표명 긴급 기자회견 열어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드디어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일 오전 김연아가 이날 오후 3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고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쥔 김연아는 그 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0~2011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째로 쉰 김연아는 2011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준우승한 이후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김연아가 계속해서 대회에 나서지 않으면서 그의 거취는 계속해서 최대 관심사로 남아 있었다.

김연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은퇴할 것인지, 현역 생활을 연장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이스쇼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진로 방향이 어느 정도 잡혔다. 여름 전에 확정된 진로에 대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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