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은 29일 제1기 민간경력5급채용자과정 89명의 수료식을 갖고 10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가족,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훈련성적이 가장 우수한 최재영 사무관(지식경제부)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김해숙(행정안전부)·김성범(국세청) 사무관이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안부는 공직 사회 인적 구성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5급 공채합격자들과 함께 '신임관리자과정'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맹형규 장관은 "처음 도입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모범적인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수료를 기념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 수료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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