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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바이크 스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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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바이크 스쿨 개장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6.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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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자전거 100대 수리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 행사

강동구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교통법규, 자전거 문화 등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28일 실내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장인 ‘강동 바이크 스쿨’을 개장한다.
기존 자전거안전체험 교육장 옆 부지에 330㎡ 규모의 ‘강동 바이크 스쿨’은 월요일~금요일까지 하루 2회 운영하며 오전에는 어린이, 오후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전거 교육자격증을 보유한 강사 2명의 지도아래 'ㄹ자 코스', 'S 코스', 오르막·내리막 구간, 지그재그 구간 등 여러 체험로 및 신호코스, 횡단보도 등을 지나며 실생활에 필요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자전거 100대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자전거 전달식’도 진행한다. 이 자전거는 모두 버려진 자전거를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것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직장인을 위한 토요 자전거 교육’ 과정도 준비 중에 있으며, 자전거이용과 관련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찾아가는 자전거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치원, 복지관, 65세 이상 어르신이 있는 시설로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오픈한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현재까지 자전거 교육을 받은 주민은 7,455명에 이르며 어린이 뿐 아니라 자전거를 배우려는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실내 교육장을 갖추게 됨으로써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장’ 의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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