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안양시민구단 창단을 바라는 동호인들이 23일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시민궐기대회를연다.
이들은 궐기대회에서 안양시의회가 시민구단 창단에 걸림돌이 됐다며 이를 규탄하고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 예산안을 다시 심의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궐기대회에는 안양시축구협회와 연합회,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초·중·고교 축구부 선수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안양시의회는 시민축구단 창단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12일까지 열린 제187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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