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金基同) 광진구청장은 8일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재한몽골학교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재한몽골학교는 지난 1999년 개교 이래 12년간 수많은 몽골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왔다. 이는 각계각층에서 학교운영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분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그러나 여전히 몽골 어린이들 중 다수는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한국과 몽골 간 가교의 역할을 할 많은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재한몽골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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