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및 복구 지원, 위해요소 모니터링, 학교안전 지원, 교통안전 봉사 등 참여
양천구는 마을 생활권을 단위로 주민과 단체, 전문가 등이 생활안전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는 ‘시민주도형 생활안전 협의체-생활안전 거버넌스’를 지난 5월 말 구성하였다.
‘생활안전 거버넌스’는 관내 여러 단체가 개별적․단편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 활동을 지역(마을) 생활권 단위로 통합하여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전활동을 위한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단체들을 활용하여 지역의 생활안전 사업을 전개하고, 재난발생 시 민․관이 협력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한다.
초기에는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 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구성되며, 앞으로 일반주민과 기업체, 학교, 병원, 파출소 종사자 등으로 구성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안전 거버넌스’는 재난대응과 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을 비롯해 안전 위해요소 모니터링, 학교안전 및 교통안전 봉사, 방범순찰 등의 활동을 한다. 지역 맞춤형 생활안전 프로그램 개발에 함께하며 민관 협력 활동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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