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경찰서는 지난 25일 녹색어머니회원 74명과 가평, 청평, 미원초등학교장, 윤성혜 서장, 장기원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2012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녹색어머니회원 위촉장 수여, 업무유공자 표창, 녹색어머니 활동사항 동영상 시청, 교통경찰들의 수신호 시범 등이 있었다. 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무궁화 밴드(경위 김영교 등 4명)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발대식에서 이정미 녹색어머니회 총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녹색어머니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한 결과 어린이 사고가 없는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어린이가 안전한 안심 통학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윤 서장은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녹색어머니 회원들이 활동하시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경이 함께 협력해 어린이 사고 제로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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