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 고속도로 설악IC 인근 설악면사무소 일대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가평군이 입안한 설악 신천지구 군 관리계획을 지난 18일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천지구는 살악면사무소 일대 30만9540㎡ 규모로, 최대 5층 높이의 제1·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개발되며 도로와 공원 등의 기반시설도 들어선다.
도는 또 추후 민간사업 제안이 들어올 경우 공동주택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6만1139㎡를 공동주택 용지로 조건부 승인했다.
이 일대는 설악IC 개통이후 인구 유입이 늘면서 개발압력이 높았던 곳이다.
도는 주변지역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 체계적인 도시개발 등을 위해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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