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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 “강남구 세곡동에 고등학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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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 “강남구 세곡동에 고등학교 신설”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5.2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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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 신설 청원 채택 교육청에 이송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새누리당, 강남4)의 소개로, 박찬희 외 133명 지역주민들이 지난 4월 4일 서울특별시의회에 제출한 ‘세곡동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청원’이 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찬성으로 채택됐다.
‘세곡동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청원’은 세곡동 일대에 추진되는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 입주예정자들이 이 지역에 고등학교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한 청원이다.
지난 4월 30일 임시회에서 청원을 채택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세곡동 일대에 보금자리주택 및 장기전세주택이 건립되고 있고, 입주학생 대부분이 장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 지역의 학교용지 확보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청원을 서울시교육청에 이송했다.
이후 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청원을 처리하고 그 처리결과를 지체 없이 교육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청원을 소개한 시의회 김현기 의원(새누리당, 강남4)은 “세곡동의 지리적 여건과 대규모 보금자리주택단지 건설 후의 증가하는 학생 수, 서민아파트 거주 주민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망 등 다각적인 사항을 고려하여 교육적 판단을 내렸다”며 교육위원회의 청원 채택을 환영했다.
또한 “사업 시행기관인 SH공사 및 LH공사에서 매각을 진행 중인 토지가 있으므로 이를 학교용지로 전환한 후 교육청에서 매입하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세곡동 고등학교 신설이 가능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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