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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해예방 위해 노후 하수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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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해예방 위해 노후 하수관 정비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5.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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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세무서~미아역 간 하수관로 개량공사’

강북구가 여름철 수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도봉세무서에서 미아역에 이르는 1,130m 구간의 하수관에 대해 하수관로 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구간은 하수관 관경(관의 직경)협소 및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1년 여름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은 하수관 관경확대 및 개량을 통해 집중호우 시 수해피해를 예방해 구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서울시로부터 13억원을 지원받아 기존 600~700mm의 하수관로를 600~800mm의 하수관로로 교체해 시간 당 100mm의 강우량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하며, 6월 말까지는 우선 하수관로 부설을 완료하고, 도로정비와 보도포장공사 등을 거쳐 10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하수관 노후화로 인한 악취를 방지하고 침수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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