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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의 공기상태, N타워 조명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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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의 공기상태, N타워 조명으로 확인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5.1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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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농도 45㎍/㎥ 이하 저녁에 N서울타워 서울하늘색 조명으로 대기 정보 제공

서울시는 매년 좋아지고 있는 ‘공기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쉽게 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 공기가 맑고 깨끗한 날에는 남산 N서울타워에 ‘서울하늘색’ 조명을 표출하고 있다.
서울 하늘색 조명의 의미는 미세먼지 농도가 45㎍/㎥ 이하로, 서울 공기가 대표적인 청정지역 ‘제주도수준으로 맑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명이 켜지는 시간은 일몰 후부터 23시까지로 시민들이 시내 어디서나 쉽게 서울의 공기질 상태를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10년간의 1~4월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2003년에는 79㎍/㎥이었으나 2010년에는 55㎍/㎥(2011년에는 59㎍/㎥)로 대폭 감소하였으며, 올해는 그보다 더 감소한 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농도가 45㎍/㎥ 이하로 남산 N서울타워의 푸른 조명이 켜진 날도 동기간 중 52일을 기록, 지난해보다 4일 증가했다.
지난 10년간의 추이를 보면, 봄철(1~4월)의 미세먼지 농도는2003년 79㎍/㎥에서 금년에는 52㎍/㎥으로 감소되었으며, 고농도일(100㎍/㎥ 이상)은 2003년 24일에서 금년도 3일로 1/8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45㎍/㎥ 이하일은 16일에서 52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기질을 해외 선진도시들의 수준으로까지 개선해 나가겠다는 목표 아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주요내용은 천연가스 버스 도입,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도로 물청소, 경유자동차 저공해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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