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는 지난 8일 2011년도 사업예산 결산을 위해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이상순 의원(대표위원), 권진영 공인회계사, 서군석 세무사에게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길준 의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결산검사위원간 상호 협력하여 집행부에서 작성한 결산서가 관계 법령 등 제반 규정에 부합하는지, 작년 예산이 구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충실히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되며 2011회계연도에 집행한 사업 예산의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및 명시(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기금 및 금고의 결산 등이 관련 법규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검사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며, 오는 7월 제1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대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이상순 의원은 “대표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낭비된 예산이 없는지 최선을 다해 결산검사에 임해 위법 · 부당하거나 비효율적인 부분은 개선토록하고, 잘된 점은 적극 권장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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