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건강한 성장 도모 및 부모 역량 강화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서 상반기 집단치료 프로그램 종료 후, ADHD 성향이 있고 감정 및 충동성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이뤄지는 일관성 있는 양육지도를 통해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맞는 부모의 역할과 양육방법 등을 교육해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정 유지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부모교육은 총 4회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따뜻한 단호함이란?(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할 수 있는 부모의 기술과 용기)’, ‘ADHD와 친해지기, 지피지기 백전불패(과잉행동 거북이 셜리로 알아가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와 부모의 기술)’ 등의 강의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 속에 있는 바람(욕구)을 찾아내 부모가 자녀의 전문가가 돼서 합리적 양육방법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력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해서 부모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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