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19일 관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커피 판매처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및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 경명대로 및 계양대로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50여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2명, 대학생서포터즈 6명, 공정무역협의회 5명, 13명이 6개조로 나눠 글로벌 공정무역도시 계양 및 공정무역제품 판매를 홍보하고, 공정무역 판매처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캠페인 및 전수조사 결과 새로운 판매처 발굴은 어려웠으나, 공정무역 커피를 비롯해 공정무역제품 판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공정무역사업 취지 및 활동에 대해서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양구는 내년도 자치구 단위 최초 국제공정무역마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 올해 구민들에게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 교육 등 구민 홍보와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발굴 및 확보 등 공정무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