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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사개특위 연장 여부 막판 논의…한국당 불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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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사개특위 연장 여부 막판 논의…한국당 불참할 듯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6.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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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개혁특위 제1소위 회의에서 발언하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간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의 활동이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여야가 특위 연장 문제를 놓고 막판 논의를 할 예정이다. 

다만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합의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 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또 논의에 참여한다고 해도 패스트트랙 철회를 계속 주장하고 있어 특위 연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개특위와 사개특위는 모두 이달 말로 활동기한이 종료된다. 활동기간을 늘리려면 이달 안으로 본회의를 열고 활동기간 연장 안건을 처리해야 한다. 

만약 이번에 연장을 하지 못할 경우, 패스스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안건을 특위에서 논의를 하지 못한 채 상임위원회로 넘겨야 한다. 

선거제도 개혁안은 행정안전위원회로, 사법개혁안은 법제사법위원회로 이관된다. 

활동 종료 시한이 임박하자 정개특위는 오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활동기한 연장 여부 등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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