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허광태 의장은 25일 의장실에서 2011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결산검사위원은 ‘서울특별시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2조 및 제3조에 따라 이행자, 이정훈, 김제리 의원 등 시의원 3명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4명 등 총 10명을 선임하였다. 결산검사기간은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로 30일간 활동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은 2011년도 서울특별시 및 교육청의 예산에 대하여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여부 등을 검사하고 분석하여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하여 계산의 과오납이 발생하였는지 또는 당초 승인된 예산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여부 등 사업의 효과성 및 적법성에 대하여 분석, 점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허광태 의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의 낭비사례는 없는지, 잘못된 관행으로 예산을 집행하였는지를 철저히 분석하여 서울시가 편성한 예산이 진정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제대로 쓰여 졌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