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가 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 주민 3백명 이상 참여
성북구(성북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2일 돈암1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길음역 부근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녹색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녹색장터’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해서 자원을 재활용하고 순환시키는 나눔장터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역에 있는 대형마트로 부터 의류, 신발, 가방,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시중가 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번 녹색장터 행사는 주민 3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행사 운영으로 발생한 판매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뜻깊은 곳에 쓰일 예정이다.
돈암1동 녹색장터는 올해 2차례 더 진행 될 예정으로, 지역내 따뜻한 나눔 선순환을 위한 나눔사업의 다양한 성과가 지역주민의 감동, 그리고 마을공동체 회복 등 빛나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