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 강사들 매주 목요일 강연
서울 용산구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용산서당 ‘다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차의 역사와 종류, 성분, 효능(김경미) ▲꽃장식을 활용한 나만의 찻자리 만들기(곽혜영) ▲관혼상제(冠婚喪祭) 속 차의 역할(한정숙) ▲커피의 문화(김해수) ▲중국 차문화(정민숙) 등이다. (괄호 안은 강사명)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을 이어간다. 강연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이며 1시간은 강연, 1시간은 실습(토론)로 구성했다. 다도, 전통예절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4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선착순이다.
구는 지난달에도 구민 20명을 대상으로 용산서당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좌는 체험 프로그램에 스토리와 깊이를 더한 것으로 지역 내 다도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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