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요람
동작구가 창업지원센터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구는 19일 오후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상공회의소 임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모델링에 따른 개관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해 12월, 창업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지난 5일 공사를 완료하고 중소기업육성 및 지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하1층에 공동회의실 1개로 확충하고 지상1층에는 43㎡ 규모의 취업개발센터가 입주, 취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동작구 대방동 396-1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는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사무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당초 중소기업 8개 업체에서 중소기업 16개 업체로 확대 입주했다. 건물 지하1층 회의실은 30인~40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돼 관내 중소기업에 무료로 개방하고 1층 전면 유리 전시장에 중소기업 제품을 무료로 전시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동작구 상공회의소를 통해 무료 교육이나 세무, 노무 등의 상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창업지원센터 확충운영은 문충실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00년도에 문을 연 대표적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 이 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이 부족,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개발과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