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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전국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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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전국 상위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4.19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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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2011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평가 결과 전국 우수구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조사에서 금천구가 전국 우수구로 선정됐다.
식약청은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하여 ‘11년도 인구 50만 미만 123개 중·소도시의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한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하였다.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지방자치단체별 어린이 식생활안전과 영양수준 및 환경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으로 구분하여 3년마다 조사·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금천구의 식생활안전지수는 ▲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실천(20점)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총점 100점)에서 실시된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아 상위그룹에 속했으며 특히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으로 다른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받았다. 상위그룹(67.90~74.41점)으로는 서울 금천구를 비롯해 총 18개 중·소도시가 선정됐다.
이번 식약청 평가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받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서울대학교에 위탁 운영해 총 109개 어린이집과 유지원 등 6천 320명의 어린이들이 급식․영양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할 수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지원으로 학부모와 보육시설 양측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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