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레이드, 미세먼지 4개항목
서초구는 노래연습장과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한 ‘실내공기질 측정 중점관리계획’을 발표했다.
실내공기질 측정사업은 그동안 학원, 공연장, 예식장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로 관리되어 왔지만, 주5일제 수업의 전면적 시행 등으로 부모와 자녀간 가족단위 이용객의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노래연습장과 찜질방에 대해서도 공기질 측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실시하게 될 ‘가족단위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측정서비스’는 서초구 관내 노래연습장 100개소, 찜질방 20개소에 대하여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히드(HCHO) 등 4개 항목을 측정하게 되며, 측정결과 오염허용기준치 이하 업소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 우수업소” 스티커 등도 발부하여 현장에서 부착해 줄 예정이라고 한다.
가족단위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서비스로 관내 지하업소의 실내 공기질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비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환기철저 및 환풍기 청소실시 등)를 실시하여 구민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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