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플리마켓으로 매회 성공적 진행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서로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소통을 통해 모두의 발전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다시 한 번 열린다. 동대문구는 지역 주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함께하는 ‘제4회 잇다마켓’을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기동 서울약령시 입구부터 한방진흥센터까지의 400m 구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및 제품 홍보를 돕는 지역밀착형 플리마켓인 ‘동대문구 잇다마켓’은 지난해 6월 처음 개최된 이래 총 3차례 열렸으며, 매회 성공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올해 앞선 행사들의 호평을 뛰어넘고자 더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지역마을존’ ▲어린이들이 셀러로 나서 어린이용품을 판매하는 ‘자원순환존’ ▲침샘을 자극하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푸드존’ ▲딱지치기, 고무줄 놀이 등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할 ‘전래놀이 키즈체험존’ ▲한약재를 소량씩 포장해 판매하는 ‘서울약령시협회존’ 등을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아울러, ▲도자기 물레체험 ▲아동그림 심리검사 ▲한줄 릴레이 동화쓰기 ▲가죽공방 체험 등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잇다마켓 행사장 한편에서는 서울약령시협회에서 주최하는 ‘우리 동네 시장나들이’가 열려 버블벌룬쇼, 마술쇼, 인형극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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