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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주 주가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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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주 주가 천차만별
  • 변해정 기자
  • 승인 2012.04.1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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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고배당주(12월 결산법인)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환은행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9%(190원) 내린 8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중 가장 높은 금액인 9738억900만원을 주주들에게 배당했고, 이중 7002억7600만원을 외국인에게 나눠줬다.

지난해 7723억4400만원을 현금 배당한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1.69%(6500원) 떨어진 37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6565억3300만원의 배당금을 주주에게 건넨 SK텔레콤도 1.42%(2000원) 내린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당금 총액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신한지주(-2.10%)와 S-오일(-1.34%), KT(-0.81%), KT&G(-0.26%), 기업은행(-1.52%) 등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배당주 상위권 가운데 주가가 오르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0.16%)와 현대자동차(0.19%) 뿐이다. 다소 상승 폭은 미미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271억9600만원을 현금 배당해 외환은행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8위를 기록한 현대차는 4801억500만원을 주주들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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