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2012년도 제1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희망단체(기업)를 모집한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사업주부담의 4대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기업)을 서울특별시장이 지정하여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으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가능한 기관을 말한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조직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단체 등)를 갖춘 조직(기업) ▲사회적 목적 실현(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이 가능 ▲유급근로자를 고용하여 영업활동 수행 ▲배분가능한 이윤의 2/3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할 것(정관에 명시) 등의 지정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재정지원(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사업개발비 지원), 경영컨설팅 및 정보제공, 공공기관 우선구매 권고 등 판로개척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서류를 20일(금)까지 중랑구청 일자리창출추진단(☎2094-2923)에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정(선정)된 기업은 5월말 서울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http://se.seoul.go.kr/)에 게재 및 개별 통보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