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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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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03.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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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역사기록 남길 것”
▲ 민생파탄 좌파독재 정권 긴급 규탄대회. <뉴시스>

자유한국당은 14일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현 정권의 좌파독재 실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인 김태흠 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적반하장 DNA를 갖고 있는지 내로남불을 넘어서 후안무치 막가파 정부”라며 “분야별 좌파독재 행태를 백서 발간을 통해 역사기록으로 남기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책자나 SNS 등을 통해 실상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환경부 블랙리스트,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조목조목 언급하면서 “’문재인 독재정부’가 출범한 후 국정과제 1호로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정치보복을 자행하더니 본인들은 과거 정부보다 심한 적폐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는 황 대표 취임 후 첫 지시로 만들어진 특위로 당초 ‘신(新)적폐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려다 내부 논의를 거쳐 명칭을 변경했다. 

특위 고문은 심재철 의원이 맡고 장제원 의원이 특위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특위는 향후 보수단체와 함께 권역별 대규모 규탄대회를 개최하거나 시군별로 순회하면서 국민보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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