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0 11:12 (목)
성동구, 현금자동입출금기와 자동심장충격기 갖춘 공중전화부스 탄생
상태바
성동구, 현금자동입출금기와 자동심장충격기 갖춘 공중전화부스 탄생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4.09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구가 공중전화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최근 KT링커스와 기업은행에서 신청한 공중전화 결합형부스 점용 허가 신청을 승인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공중전화 부스는 기존의 낡은 부스 3칸을 철거하고, 3칸 중 1칸에는 공중전화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함께 설치하고 나머지 2칸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했다.
새로 단장해 산뜻해진 외관은 물론 부스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정지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치명적인 뇌손상 없이 회복될 수 있고 생존률 또한 80%까지 높일 수 있게 된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든지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게 되면 자동 심폐소생기능이 작동하며 곧바로 119로 연락이 되어 보다 빠른 생명구호가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사용할 수 있어 바쁜 시간 은행을 따로 찾지 않아도 돼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링커스 관계자는 “IBK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쓸모없게 된 공중전화부스를 점차 결합형 공중전화부스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