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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속 공무원 멘토로 지정 안정정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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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속 공무원 멘토로 지정 안정정착 도모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4.09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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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속 공무원들이 다문화가정의 사화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1:1 멘토링으로 다문화가정을 지원한다.
먼저 결혼이주여성의 남편은 각 동 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팀장을 멘토로 지정한다. 팀장이 여성일 경우 결혼이주 여성의 멘토를 맡게 된다.
결혼 이주여성의 멘토는 구 소속 여성공무원 중 희망자를 선발한다. 멘티인 다문화가족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4월말까지 모집하며, 벌써부터 문의와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멘토로 선발된 공무원들은 결연전 사전 교육을 받은 후 5월 중순에 결연식을 갖게 된다.
이들 멘토들은 다문화가족 고충상담, 상호간 문화 이해 및 행정서비스 안내, 한국어 교육 등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게 된다.
구는 비단 수시 만남뿐만 아니라 모든 결연가족간 상하반기 정기만남, 다문화 화합축제, 문화예술 공연 발표 등을 통해 유대를 돈독히 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의 외국어 습득을 통해 개인능력 개발은 물론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이들을 위한 구정 시책개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족 멘토 사업은 사회통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 가정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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