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끝난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3위 입상
관악구 검도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관악구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관악구 검도부는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총 18개 실업팀에서 150명의 일반부 선수가 참가하여 개최된 ‘제16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예선전을 힘겹게 통과한 관악구 검도부는 4강전에서 천안시청을 2:1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광명시청에 초반 2:0으로 뒤지다 3:2로 극적인 역전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장성홍 플레이코치가 6단부 3위와 강준호 선수가 4단부 3위에 입상하였다.
관악구 검도부는 2000년도 창단해 예산삭감으로 현재 감독을 포함 9명으로 어렵게 운영되고 있지만 구의 명예를 걸고 각종 대통령기 등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으며, 서울시 대표로도 출전한바 있다.
검도부 진현진 감독은 “예산삭감으로 동료선수 1명을 줄이는 아픔으로 선수단의 사기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합심하여 전년도보다 더욱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오늘의 우승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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