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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놀토’캠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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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놀토’캠프 진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4.09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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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사교육비 부담 해소

대문구는 주 5일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 간의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놀토’ 수유캠프 서울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구는 관내 초등학교 9개교와 방과 후 교실 4개소에서 사회적, 경제적 배려대상자의 자녀 학생 48명을 추천, 선발했다. 이번 영어마을 수유캠프는 회차 당 2박 3일 연중 진행하며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로 학습프로그램을 준비해 알차게 진행된다.
특히 4개 영역으로 구성된 테마학습프로그램은 실제 회화, 작문에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문법 과정으로써 영어학습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이밖에 상황별 학습으로 실용적인 영어표현 연습, 팀별 학습으로 혐동심을 기르고 체육활동과 재미있는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영어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외국에 대한 자신감일 높이고 생활영어 구사능력도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르게 될 것”이라며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넓혀 소외계층교육복지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진행되는 영어마을 수유캠프 일정은 회차 당 2박 3일이고, 입소는 매 회차 금요일 오후 4시 구청광장에서 집결해 출발한다. 퇴소는 매 회차 일요일 오전 12시 30분 수유캠프를 출발 해 오후 2시 구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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